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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 혁명의 의미와 앞으로의 미래

제4차 산업 혁명은 정말 산업혁명이라 불릴 수 있는 것일까?

제4차 산업 혁명의 인공지능

현재 우리는 3차 산업 혁명을 넘어서 제4차 산업 혁명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말로 우리가 생각하고 의미를 정정한 산업혁명이 현재의 시대에 사용할 수 있는 말인지 다시 한번 생각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단어 하나가 마음을 움직이고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한다면 절대 가볍게 이야기해서는 안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보면서 현재의 시대와 비교해보며 읽어보길 바란다.

 

 

제4차 산업 혁명이란 무엇인가?

제4차 산업이라는 단어는 2015년에 클라우스 슈바프라는 세계경제포럼을 만든 창시자가 주장하여 새롭게 생겨난 개념이다. 2106년에 클라우스 슈바프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하였던 세계경제포럼에서도 제4차 산업 혁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널리 퍼지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제4차 산업 혁명이라는 말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정의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의 시대 즉, 인공지능이 고도로 발달하게 되었고 기계가 학습을 통해서 움직이는 엄청난 산업의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가르키는 말이지만 산업혁명이라는 말 자체가 지금까지는 이전에 있었던 역사 속에서 일어나고 이루어진 것들을 토대로 산업혁명이라 칭했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4차 산업 혁명의 경우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어나고 있는 중인 산업을 표현하는 말이기에 미래를 추측하여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했기에 정의에 맞지 않다는 것이 논란의 이유이다.

 

긍정적으로 바라본 제4차 산업 혁명

인공지능과 기계의 학습으로 인간의 삶의 질이 올라가고 그에따라 산업적으로도 크게 발전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사람이 아닌 로봇을 고용함으로써 생산력을 더욱 늘릴 수 있어진다는 것이다. 사람은 24시간 일할 수 없지만,로봇은 24시간 일할 수 있으면서도 정해진 일을 정확하게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지금과 다르게 사람이 일하는 방식이 변할 것이고 그것은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시선이다. 로봇이 힘든일을 다 해준다면 인간은 로봇에게 명령을 내리는 역할만 하게 되는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가치가 태어날 것이고 원천이 탄생할 것이다. 경제성장 또한 빠르게 올라 갈 수 있고, 로봇 때문에 사람들은 일자리를 많이 잃게 되겠지만 그만큼 새롭게 생겨나는 일자리도 많아질 것이다.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진보함으로써 사람에게는 더욱 이득이 되는 쪽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부정적으로 바라본 제4차 산업 혁명

인공지능이 고도로 발전하고 사람들이 그에 의지하며 살아가게 되면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한 비판이다. 인공지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가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람과 인공지능이 같이 더불어 살아가게 되었을 때 가장 큰 문제로 프로그램이 편견을 가지고 인종을 차별하게 될 것이고 특정적인 종교에 대한 입장을 대변하고 그 자체가 프로그램화 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말 그대로 인공지능은 사람이 가르친 대로 움직이고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특정한 사람이 특정한 생각을 하는 것을 인공지능에게 학습시킨다면 차별과 편견에 더욱 불을 지피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제4차 산업 혁명이라는 단어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시선도 있다. 우리가 고도로 발전됐다고 말하는 현재의 인공지능과 이보다 더 발전하게 될 인공지능조차 사실은 우리가 지금도 쓰고 있는 이 컴퓨터과학의 연장일 뿐이라는 것이다. 컴퓨터과학이 발전했다는 증거이지 이것이 혁명이라고 불릴 만큼 완벽하게 새롭고 역사에 기록될 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산업혁명이라는 단어 자체가 후대의 사람들이 이전에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사회를 변화시킬 만큼의 영향력이 있었던 것에 대하여 말하는 것인데 아직 시작단계에 서 있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와 같은 기술들을 우리가 나서서 4차 산업혁명이라 하기에는 아직 빠르다는 것이다. 산업혁명이라고 말하고 인공지능이 사람이 대체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상 현재 인공지능을 다루고 있는 기술로는 우리가 상상하는 인공지능을 만들어 내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야기도 있다. 얼마 뒤면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이고 그것이 인구가 감소하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약인공지능은 커녕 알파고라는 바둑 인공지능 하나를 구현하고 실행하는데도 엄청난 규모의 장치들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우리가 상상하는 인공지능은 강인공지능에 해당되는데 전문가들이 인공신경망을 하나 구축하는데도 굉장히 복잡하기에 골머리를 싸매고 있는 상황에 근시일내에 발전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다.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초지능에 대해서 25%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비쳤고, 67,5%는 빠른 시일 내에는 불가능하지만 25년 이상 흐른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 하였다. 나머지 7.5%의 전문가는 10년~25년 안에 완성될 것 같다고 말하였지만 그 또한 우리가 근시일내라 생각했던 기간과는 거리가 멀다. 전문가들조차 초지능은 빠른 시일내에 구현할 수 없을 거로 생각하며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 초지능은 커녕 현재로써는 강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는지도 전문가들끼리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약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인간을 대체할만한 능력을 갖추지는 못했으며 그저 편리성을 더해줄 도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도이다. 아직은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 만화 속에서 보는 살아 움직이며 혼자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생명체를 만들어내기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현재의 상황속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 그 말이 어울리기는 하는 것인지 한 번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